[자격증 뉴스]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50% 지원...직무능력은행제로 경력관리 UP
[자격증 뉴스]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50% 지원...직무능력은행제로 경력관리 UP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4.01.23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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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청년들과 만남 통해 현장 의견 청취
청년 응시료 지원 사업과 직무능력은행제의 적극적인 활용 독려
올해부터 정부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진행하는 국가기술자격시험의 응시료를 만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1년간 3회까지 50%를 지원한다.
올해부터 정부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진행하는 국가기술자격시험의 응시료를 만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1년간 3회까지 50%를 지원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정부가 만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 시험 489 종목에 대한 응시료의 50%를 선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이 해당 사업에 참여하여 훈련을 받고 있는 청년들을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수원 국가자격디지털시험센터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청년 8명과 자리를 통해 청년 국가기술자격 응시료 지원 사업과 직무능력은행제 등을 소개하고 국가기술자격 취득에 관한 현장의견을 들었다.

정부는 청년들의 국가기술자격 취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청년 응시료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고 만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국가기술자격시험을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종목에 한하여1 인당 연 3회까지 50%할인된 금액으로 응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9월부터 '직무능력 은행제' 서비스를 제공하여, 취득한 자격과 교육 이력을 이력서 형태로 인증서를 발급받아 편리하게 취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수험생이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격시험을 응시할 수 있도록 디지털시험센터(DTC)를 확충하고 종이 기반시험(PBT)을 컴퓨터 기반 방식으로 전면 전환할 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여한 청년들은 취업을 위해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는 경우가 많은데 올해부터 시행되는 국가기술자격 응시료 지원 사업으로 비용부담이 줄어들게 되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지난해부터 직무능력은행제를 통해 자신의 경력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지만, 교육행정 정보시스템(NEIS) 등 더 많은 정보가 포함되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도 남겼다.

한편 필기시험이 컴퓨터 기반의 시험(CBT)으로 변경되어 시험 기회가 확대되고 시험 결과를 바로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디지털시험센터(DTC)의 확충으로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시험을 볼 수 있어 편리해졌다며, 컴퓨터 기반 시험(CBT) 방식과 디지털시험센터가 더욱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정식 장관은 “자격취득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응시료 지원 사업과생애 경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직무능력은행제처럼 미래를 준비하고 도전하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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