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사업화지원·투자·맞춤형 특화프로그램 등 혜택 제공
국내 최초 운영 ‘투자병행형’, 정부지원금과 1:1 매칭 SAFE 투자금까지 지원
오는 3월 6일, 판교 창업존서 사업설명회 개최 예정
[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는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도약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화자금, 투자 매칭,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마감은 3월 19일 16시이며,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
경기혁신센터는 이번 창업도약패키지의 가장 큰 특징으로 '투자병행형' 트랙 신설을 꼽았다. 투자병행형은 전문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유치 이력이 없는 도약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한국벤처투자(KVIC)로부터 SAFE 방식의 1:1 매칭 투자금을 지원한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투자병행형 트랙 신설은 초격차·딥테크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어려움을 해소하고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혁신센터는 자체 펀드를 운영하는 투자사로서 선정 기업에 대한 후속 투자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일반형 트랙은 최대 1억 5천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글로벌 성장 및 매출 증진을 위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경기혁신센터는 3월 6일 오전 10시에 판교 창업존에서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온라인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경기혁신센터의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투자유치 어려움으로 성장에 한계를 겪는 도약기 스타트업에게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투자병행형' 트랙 신설은 초격차·딥테크 스타트업의 성장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혁신센터 홈페이지 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혁신센터 창업지원팀(031-960-7744)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