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듣고싶은 희망 뉴스, '최저시급 1만원시대 개막'
2017년 대비 16.4% 대폭 인상된 7,530원의 최저임금도 아르바이트생들의 희망시급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사이트 알바몬에서 지난 1월3일부터 1월 4일 이틀간 총2,487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8년 아르바이트 희망뉴스’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아르바이트생들의 올 한해 희망시급은 평균 8,713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최저임금 7,530원보다 약 1,180원 높은 금액이다. 남성은 평균 8,852원, 여성 평균 8,686원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가장 듣고 싶은 2018 알바 희망뉴스로는 ▲최저시급 1 만원 시대 개막이 45.6%의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알바 복지, 알바 편의 확대(35.1%), ▲갑질 사라진 알바시장, 상생문화 확산(28.8%), ▲공정임금제 도입(27.9%), ▲최고 취업률 기록(27.6%), ▲프리터족 전성시대(26.5%), ▲아르바이트도 블라인드 채용(15.2%) 등이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기타 의견으로는 ▲다양한 직업군확산(12.8%), ▲알바 부당대우 급감(11.2%)등이 있다.
이와 함께 응답자들은 아르바이트를 통해 가장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경제적인 풍요로움(29.2%)을 1위로 꼽았으며 이 외에도 ▲당장의 수입(20.3%), ▲생활 안정(13.2%), ▲부모님의 경제부담 완화(10.9%)등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를 바라는 응답들이 결과 상위권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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