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 내 100개 기업에 NCS기반 맞춤형 인재 채용지원
경기도, 도 내 100개 기업에 NCS기반 맞춤형 인재 채용지원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8.06.25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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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수요자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 사업 추진
인재채용지원부터 NCS채용컨설팅, 사후지원까지 지원 예정
경기도가 '2018 수요자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를 진행한다. 지난해 경기도는 해당 사업에 100개사가 지원, 242명의 청년 채용을 연계하고 현재까지 85%의 고용유지율을 기록하고있다.(자료제공=경기도)
경기도가 '2018 수요자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를 진행한다. 지난해 경기도는 해당 사업에 100개사가 지원, 242명의 청년 채용을 연계하고 현재까지 85%의 고용유지율을 기록하고있다.(자료제공=경기도)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경기도가 직무기반 실무형 인력 양성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기업 맞춤형 인재 채용지원'(수요자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 사업)을 진행한다. 도는 해당 사업에 참여할 도내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다.

경기도는 해당 사업에 약 100개사가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 참여 기업에 ▲인재채용 지원 ▲NCS기반 맞춤형 채용 컨설팅 ▲인사담당자, 면접관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경희대와 중앙대, 대진대 등 11개 연계 대학기관을 통해 직무 교육을 이수한 실무형 청년 인재를 업체에 매칭하여 '맞춤형 인재채용' 지원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참여 기업 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상담을 진행하여 고용유지율을 제고하는 한편, 채용이 이뤄지지 못한 참여기업에는 직무분석을 재실시하여 인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함께 이루어진다.

올해 '2018 수요자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 사업'은 사업 규모 총 100여개사로, 경기도에 본사나 지점, 공장,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 중 만 15세에서 34세 이하의 청년 인재를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위탁기관인 '스탭스'(031-898-8636, 031-222-5092)를 통해 유선 문의 후 방문 일정을 협의하여 사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참여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한편, 경기도가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수요자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 사업'은 스펙 위주 채용문화를 지양하고 직무 전문성 위주 채용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총 100개사에 직무분석컨설팅을 지원하고 242명이 청년 취업에 성공, 현재까지도 206명이 근속하여 85%에 달하는 고용유지율을 나타내며 성과를 보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참여기업은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고, 채용오류 최소화로 인한 인력 채용·교육비용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일자리 직무에 대한 체계적 분석과 지원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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