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소·시설관리 86명 정규직 전환 완료
성남시, 청소·시설관리 86명 정규직 전환 완료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2.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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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규직 전환 대상자 165명 중 총 121명 전환 추진
정년 이상 고령자·사업 종료 예정자, 정규직 전환 제외
성남시가 용역업체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 8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가 용역업체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 8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사진제공=성남시)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성남시가 청소, 시설물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용역업체 소속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2월 1일부로 정규직 전환이 완료된 용역 근로자는 총 86명으로 지난 1월 1일 정규직 전환을 완료한 용역업체 소속 CCTV관제원 35명 전환에 이은 추가 전환이다.

이번 정규직 전환 대상자는 청소 직종 64명과 시설물 관리 직종 22명이다. 지난달 말 용역업체와 계약이 종료된 이들을 성남시가 저격심사와 전환 절차를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한 것.

성남시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고, 고용불안 해소와 근로자 처우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성남시 은수미 시장은 2월 1일 해당 근로자들의 공무직 전환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공무직 전환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들은 앞으로 정규직인 공무직으로 임용돼 정규 공무원에 준하는 복지 혜택을 받게 된다. 또 호봉제 적용을 통해 임금 인상의 효과를 도모한다.

성남시는 앞서 지난 해 말, 외부 용역 업체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 165명에 대해 올해 1월부터 단계적으로 직접 고용을 통한 정규직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년 60세 이상자와 사업종료 예정자를 제외하고 현재까지 총 121명이 정규직 전환을 완료한 것으로 밝혀졌다.

단, 이번 정규직 전환이 진행된 청소와 시설관리 직무의 경우 고령친화 직종으로, 정년이 넘거나 정년에 임박한 고령자가 많아 직접고용이 되려 실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전만우 성남시 자치행정과장은 "합리적인 고용 관행 정착과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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