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비정규직 50명 정규직 전환 추진
한화손해보험, 비정규직 50명 정규직 전환 추진
  • 신영욱 기자
  • 승인 2019.02.27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올해 안에 50명 정규직 전환 예정
시험, 면접 등 과정 거쳐 이번 주 내 최종명단 확보
한화손해보험이 비정규직 50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에 나선다.
한화손해보험이 비정규직 50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에 나선다.

[아웃소싱타임스 신영욱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에 나선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2회에 걸쳐 정규직 전환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안으로 총 50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계획 중이며 전환된 근로자는 1인당 평균 급여가 연간 700만 원에서 800만 원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 지급액으로 따지면 60만원 정도의 급여 상승이 발생하는 셈이다. 

사측은 직무역량 평가, 시험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정규직 전환 최종명단을 이번 주 내로 확정할 계획이다. 이렇게 채용된 직원들은 별도의 사무직 직군으로 분류해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한화에서는 직원의 휴직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계약직으로 대처해 오고 있다. 단기간 근로자를 제외한 전체 직원 수는 정규직 3162명, 계약직 226명으로 계약직의 비중은 전체 직원의 6.7%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육아휴직 대체인력에 해당되는 여성 계약직은 130여명 이중 약 40%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여성 계약직 직원 중 일부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기 위한 직무역량 평가를 진행하고 시험과 면접을 실시했다.

한편 한화손해보험은 이미 4년 전에도 무기 계약직 형태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실시한 경험이 있다. 2014년 콜센터, 다이렉트 상담 직원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추진해 900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이 이루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