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지방공무원 3만 3060명 채용.. 전년대비 7368명 증가
2019년 지방공무원 3만 3060명 채용.. 전년대비 7368명 증가
  • 신영욱 기자
  • 승인 2019.02.26 0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반직 2만 5725명, 특정직 5621명, 임기제 1681명, 별정직 17명, 전문경력관 16명 채용
경기도 6391명, 서울 4366명, 경북 3167명, 경남 2782명, 전남 2399명 선발 계획
2019 지방공무원 선발방법. 사진제공 행정안전부
2019 지방공무원 선발방법. 사진제공 행정안전부

[아웃소싱타임스 신영욱 기자] 행정안전부가 지방공무원 신규 채용 계획을 2월 25일 발표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총 3만 3060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2월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채용한 2만 5692명보다 7368명((28.7%) 증가한 숫자다.

소방․사회복지․생활안전 등 주민 삶의 질과 밀접한 현장중심의 신규 인력 수요, 베이비붐 세대 퇴직 및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따른 육아휴직 등의 증가로 인한 지방자치단체의 충원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직종별로는 일반직 2만 5725명, 특정직 5621명, 임기제 1681명, 별정직 17명, 전문경력관 16명을 선발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일반직은 8·9급 2만 4298명, 7급 814명, 연구·지도직 613명 선발한다. 또 특정직은 소방직 5604명 교육직 8명 자치경찰 9명을 신규채용할 예정이다.

시‧도별로는 경기도 6391명, 서울 4366명, 경북 3167명, 경남 2782명, 전남 2399명을 채용한다.

직렬별로는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 및 부족한 현장인력 충원을 위해 소방직 5604명,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아동·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으로 사회복지직 2440명, 방문간호, 치매안심센터 등을 위한 보건 및 간호직 1933명 등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 같은 신규 인력은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26805명(81.1%),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6255명(18.9%)을 채용할 예정이다.

동시에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업보호대상자에 대한 공직진출 기회도 확대한다.

장애인 구분모집은 7‧9급 시험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고용비율(3.4%) 보다 높은 1194명(4.8%), 저소득층 구분모집은 9급 시험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고용비율(2%) 보다 높은 957명(3.9%)을 선발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시를 포함한 17개 시‧도 7·9급 공채 필기시험 일정을 통합하여 시험관리를 효율화하고 응시원서 접수시간을 원서접수 기간 중 9시~21시에서 24시간 가능하도록 하여 응시자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2019년 공채 필기시험은 9급은 6월 15일, 7급은 10월 12일에 실시한다.

시‧도별 선발인원 등 구체적인 사항은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및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도별 선발계획 인원. 사진제공 행정안전부
시‧도별 선발계획 인원. 사진제공 행정안전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