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지킨 이재명지사, 경기도 콜센터상담사 7월부터 정규직
약속지킨 이재명지사, 경기도 콜센터상담사 7월부터 정규직
  • 신영욱 기자
  • 승인 2019.02.11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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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 상담사 66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이 7월 1일로 확정
민간위탁 기관들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으로 작용할 듯
콜센터 상담사 정규직 전환 약속을 하고 일일상담사 체험에 나선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제공 경기도
콜센터 상담사 정규직 전환 약속을 하고 일일상담사 체험에 나선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제공 경기도

[아웃소싱타임스 신영욱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새해 업무 약속인 경기도콜센터 상담사 정규직 전환 일정이 정해졌다.

경기도는 콜센터 상담사 66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이 7월 1일로 확정됐다고 2월 10일 발표했다. 이번 정규직 전환은 지난달 2일 있었던 경기도 콜센터 상담사와의 만남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말한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약속에 따른것이다.

전국 광역지자체중 광주와 서울에 이어 세 번째다. 정규직 전환이 확정된 7월 1일이 되기 전까지는 위탁 마련 시점인 3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현재 위탁업체와 계약을 연장해 운영한다.

경기도콜센터는 2007년 출범한 이후 3년 단위로 민간 위탁 업체를 변경해 왔기 때문에 상담사들의 고용불안이 되풀이돼 오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콜센터 상담사들은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의 마지막 단계에 포함돼 있기 때문에 이제까지 정규직 전환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 지사와 경기도는 정부 정책과는 별개로 상담사들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추진했고, 노조와의 실무협의를 통해 전환 일정을 확정 지었다.

상담사들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준비의 첫 번째 발걸음으로 5월에는 기존 민간위탁비로 편성돼있는 콜센터 운영비를 직접 운영 항목으로 변경해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의 이번 전환은 도가 민간위탁을 주고 있는 기관들의 정규직 전환에도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정부가 민간 위탁업체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아직 정규직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은 다른 지자체의 정규직 전환에도 주요 참고 모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도 보인다.

현재 도와 도내 지자체가 사무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민간업체는 230여 곳이 존재하는데, 이곳에서 일하는 근로자들 역시 경기도 콜센터 상담사들과 마찬가지로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계획 3단계에 들어간다.

경기도의 이번 콜센터 상담사 정규직 전환이 더욱 주목되는 이유다.

한편, 경기도는 정규직 전환 외에도 잦은 냉난방 시설 고장과 공기청정기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조치에 나서는 등 콜센터 상담사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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