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4차산업혁명 인재양성 위해 'SK University' 만든다
SK그룹, 4차산업혁명 인재양성 위해 'SK University' 만든다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8.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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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교육 및 연구 통합기관으로 신설
인공지능(AI),미래 반도체 등 핵심 기술에 대한 교육 진행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SK University 신설을 결정했다.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SK University 신설을 결정했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SK그룹이 4차 산업혁명을 대응할 수 있는 SK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및 연구 통합 플랫폼 'SK University'를 신설한다.

SK 그룹은 구성원들의 '딥 체인지'의 일환으로 SK 유니버시티를 출범하고 교육 및 연구 전문 기관으로 전문인재 양성에 투자한다고 8월 18일 밝혔다.

SK University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것으로, SK 사원 교육과 함께 미래 산업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는 지난달 태스크포스(TF)를 구축해 미래 변화된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해왔던 연수원 및 연구소, 사별 교육 프로그램등의 통합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대두된 결정이다.

인력에 대한 변화와 투자를 통해 새로운 시대와 산업에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 SK그룹의 결정이다. 이를 위해 SK University는 인공지능, 미래 반도체, 사회적 가치 등에 중점을 두고 구체적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전문성 강화와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도 도모할 계획이다.

교육은 경기도 용인의 SK 아카데미 시설과 관계사 공유오피스 등을 활용하게 되며 SK그룹 임직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SK그룹 임직원들은 SK University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교육을 신청해 수강하고 이를 통한 역량 강화를 진행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혁신성장을 이끌 신기술의 핵심 요소인 인공지능(aI)를 비롯하며 DT, 미래반도체 등과 함께 BM 디자인, 글로벌 사업 등 다양하게 다루며 근로자들을 위한 리더십 교육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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