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KUMF) 제7대 회장에 이학준 대표 당선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KUMF) 제7대 회장에 이학준 대표 당선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0.01.21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UMF의 세계화와 연맹업무의 조직화, 활성화 등에 노력
평양에서 서울까지 울트라마라톤대회도 개최해 평화에도 기여하고파
이학준 대표가 제17대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KUMF) 회장에 당선됐다.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사단법인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이하 KUMF) 제7대 회장에 (주)거산 ICT 이학준 대표가 당선됐다.

KUMF는 지난 18일 대전 라온컨벤션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학준대표가 향후 2년간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을 이끌 회장에 당선됐다고 21일 밝혔다.

이학준 신임회장은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의 세계회와 위상제고 ▲지맹의 활성화와 재정확보 ▲연맹업무의 조직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당선됐다.

이학준 신임회장은 30여년간 전자 및 IT 분야의 연구, 제조회사인 거산ICT를 이끌어 온 대표로 지난 2001년 10월 조선일보 춘천마라톤대회 풀코스로 마라톤을 시작한 이래, 2006년 3월 동아일보 서울국제마라톤에서 풀코스 100회 완주(현재 253회 완주)와 2015년 4월 공인 100Km 이상 울트라마라톤 대회  100회 완주 등 그야말로 마라토너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에 더해 울트라마라토너라면 누구나 꼭 한 번 해보고 싶은 한반도횡단 308km, 대한민국종단 537km, 대한민국종단 622km 등 3개 대회를 모두 완주하는 그랜드슬램을 무려 5번이나 달성한 진정한 울트라맨이기도 하다.

또한 스파르트슬론(그리스 ~ 아테네 246km)대회를 비롯하여 일본, 홍콩, 대만, 증국, 스위스, 스페인, 핀란드, 네덜란드 등 다수의 해외 울트라마라톤 대회와  트레일런을 완주한 이력도 갖고 있어 울트라맨들 사이에서도 '울트라 지존'으로 불리우고 있다.

이학준 신임회장은 취임일성으로 "전국의 울트라연맹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선진화된  장비를 개발, 세계대회의 표준으로 정착시켜 KUMF를 세계 최강의 울트라마라톤연맹으로 거듭 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회장은 "세계각국 선수들과 연합하여 평양에서 서울까지 울트라마라톤을 개최해 대한민국의 평화에도 기여하고 싶다"는 야심찬 계획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