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신청 또는 국민추천체 통한 후보자 추천 가능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오늘부터 2022년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 계획이 시작됨에따라 3월 30일부터 4월 27일까지 포상후보자 신청서 및 추천서 접수가 진행된다.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은 지난 1997년 첫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포상 사업으로 전국민의 평생 직업능력개발 및 능력중심사회를 구현하고 이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진행된다.
올해 포상 분야는 ▲사업주 ▲노동자 ▲우수 숙련기술인 ▲직업훈련기관 대표 ▲직업훈련 교원 ▲HRD·자격업무 종사자 등 6개 분야로 총 95명에게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을 포상·수여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 확산‧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도 평생 직업능력개발체계 구축에 기여한 유공자와 디지털‧신기술 훈련 분야 유공자를 적극 발굴하여 포상할 에정이다.
포상을 원하는 각 분야 대상자는 직접 후보자로 신청할 수 있고 직업능력개발에 공이 있는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국민추천포상제'를 활용할 수 있다.
직접 신청하는 경우 지방고용노동관서,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폴리텍대학, 한국기술대학교, 대한상공회의소, 산업별‧지역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포상대상별 접수기관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국민추천체 신청은 고용노동부 누리집의 ‘정부포상 365일 추천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고용노동부는 신청 및 추천을 통해 접수받은 포상후보자를 대상으로 광화문1번가 등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자의 주요 공적을 15일 이상 공개하여 공개 검증을 실시한다. 검증 뒤에는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포상 대상자를 결정한다.
위 과정을 통해 최종 결정된 포상 대상자에게는 '직업능력의 달'인 9월에 개최되는 '제26회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훈·포장 및 표창을 전수한다.
류경희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코로나 팬데믹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추어 디지털‧신기술 인재 육성과 국민의 평생 직업능력 개발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기이므로, 직업능력개발에 공헌한 유공자를 찾아 그 공적을 널리 알려 많은 국민이 정부의 직업능력개발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