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김윤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는 청운대학교 디지털 특성화대학과정에서 온라인 쇼핑 환경 이해를 통한 디지털전환(DX)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및 예비소상공인 국비 교육생(1기)을 모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소상공인 및 예비소상공인이 온라인 쇼핑 환경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디지털전환(DX) 활성화를 지원하는 체계적인 교육, 보육, 1:1 컨설팅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소상공인 분야별 현장 전문가를 선정하여 1:1 상담 및 컨설팅을 진행하여 소상공인이 빠르게 디지털전환(DX)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해외 이커머스 입점 연계를 지원한다. 

특히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 산학협력단이 소상공인 사업화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재기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재창업 사업화 지원’ 사업을 신청할 경우 가점이 부여되는데 이 사업은 선정된 소상공인에게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 디지털 특성화대학 ‘소상공인 디지털전환(DX) 지원사업’ 교육과정은 6월 11일~9월 30일(1기), 9월 10일~11월 30일(2기) 매주 토요일 4시간씩 대면·비대면 병행으로 진행되며, 교육비용은 무료로 전액 국비에서 지원된다. 

청운대학교 소상공인 디지털전환지원센터 김종하 센터장은 “소상공인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온라인 환경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전환을 지원하여 특화되고 경쟁력 있는 골목상권에서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기회에 많은 소상공인이 디지털전환이라는 시대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1기 국비 교육생 모집은 6월 4일(토)까지 진행되며 국비 교육생 입학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기타 강좌 문의는 청운대학교 소상공인 디지털전환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4월 27일(수) 경기·인천지역 디지털 특성화 대학으로 청운대학교(인천캠퍼스)를 선정하여 비대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윤철 기자 listkyc@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