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 워킹맘·워킹대디 나섰다! 일과 육아의 균형을 위한 멘토단 구성
[사회뉴스] 워킹맘·워킹대디 나섰다! 일과 육아의 균형을 위한 멘토단 구성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3.06.02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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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워킹맘&대디 현장 멘토단 발대식 개최
일과 육아 병행의 경험담과 에로사항 교감
일과 육아 병행을 위한 워킹맘&대디 현장 멘토단이 발대식을 갖고 고용노동부 장관과 육아 휴직 등에 대한 고충에 대해 교감했다.
일과 육아 병행을 위한 워킹맘&대디 현장 멘토단이 발대식을 갖고 고용노동부 장관과 육아 휴직 등에 대한 고충에 대해 교감했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6월 1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20여 명의 엄마 및 아빠 근로자로 구성된 '워킹맘&워킹대디 현장 멘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앞으로 1년동안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육아지원 제도를 사용한 경험담과 에로사항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일과 육아를 함께 하는 멘토들을 위해 비대면(ZOOM)을 겸해 치러진 발대식에서 이 장관은 위촉장을 전달하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근로자들이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겪게 되는 실질적 어려움과 함께 육아지원 제도의 효과를 높이는 데 필요한 사항이나 아이디어 등에 대해 공유했다.

이들은 중소기업에 다니는 멘토들은 육아휴직 때 대체인력 지원이 대폭 확대되어야 함을 요청하며 마음 편히 업무를 하면서도 자녀를 돌볼 수 있도록 돌봄과 관련된 제도가 더욱 확충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정식 장관은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하는 멘토단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일하는 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제도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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