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정보] 산업계 주도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청년 1310명에 참여기회 제공
[교육 정보] 산업계 주도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청년 1310명에 참여기회 제공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3.08.11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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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2차 운영기관 12개 선정
1310명 청년에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일경험 제공
고용노동부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 12개소를 신규선정했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고용노동부가 산업계 주도로 산업 및 분야별 적합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되는 '일 경험 프로그램' 2차 운영 기관 12개소를 새롭게 선정했다.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2차 운영기관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 신규 기관은 1310여명의 청년들에게 일경험 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청년 선호를 반영하여 일경험 유형을 다양화하고 민관 협업 기반으로 양질의 일경험 프로그램을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미취업 청년에게 다양한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의를 둔다.

해당 사업은 기업탐방형, 프로젝트형, 인턴형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2차 운영기관으로 공모된 이들 프로그램에는 SK C&C, 두산 등 대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서울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의 'ESG 분야 청년 인재양성 프로그램'과 디지털미디어산업진흥협회가 업계 선도기업과 공동 운영하는 '디지털미디어산업 적합 인재양성 프로그램' 등이 있다.

한편, 1차 고모에서 선정된 운영기관들도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쓰고 있다. 

대표적으로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는 강원지역의 의료기기 산업에 적합한 실무형 인재 확보를 위해 네오바이오텍, 소연메디칼 등 지역 소재 기업과 협업하여 지역 청년들에게 생산, 품질관리 등 실무 경험을 제공한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도 인천 지역 내 항공산업에 적합한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아시아나항공, 티웨이 등 항고사와 함께 직무교육과 인턴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현옥 청년고용정책관은 “개별기업 단위에서 하기 어려운 실무형 인재 양성을 산업 단위에서 업종별 협회와 기업이 협업하여 진행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사례라고 본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우수한 일경험 프로그램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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