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뉴스] 재취업 진로가 고민이라면? 서울시50플러스재단, 경력설계 트립 참여자 모집
[재취업뉴스] 재취업 진로가 고민이라면? 서울시50플러스재단, 경력설계 트립 참여자 모집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3.09.18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부터 9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정별 15명 모집
멘토와 함께 일과 활동의 방향을 찾는 경력준비 과정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중장년 진로탐색을 위한 경력설계 트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중장년을 대상으로 경력설계 트립(T.R.I.P)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다음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이들의 재취업을 지원한다.

경력설계 트립(T.R.I.P.)이란 변화인식, 자기이해, 대안탐색, 계획수립을 바탕으로 전환기를 맞이한 중장년 세대에게 자신이 원하는 일과 활동의 방향을 찾도록 돕는 12시간 프로그램이다. 

현재 경력 준비 정도를 점검하는 변화관리(Turn), 자신의 전문성과 직업 선호도를 분석하고 목표를 수립하는 자기분석(Recognize), 다양한 경력 전환 사례에 바탕을 둔 대안 탐색(Inspect),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찾는 계획수립(Perform) 등 4가지 과정으로 진행된다.

10월부터 중장년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인 50플러스재단은 9월 18일부터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 자신의 다음 진로 고민과 경력전환을 원하는 서울시 중장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9개 프로그램을 서울시50플러스 서부, 중부, 남부, 북부캠퍼스로 나뉘어 운영된다. 재직자를 위한 ‘경력성장형’과 퇴직자 및 경력이 없는 중장년을 위한 ‘경력전환형’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재직자를 위한 과정은 주말에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운영 기간과 요일 및 시간은 과정별로 상이하다. 각 과정별로 모집 인원은 총 15명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최신 커리어 트렌드와 지기 이해 및 분석을 바탕으로 멘토를 만나 다양한 대안 탐구와 구체적 실천 계획 수립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대안탐색’ 과정에서는 앞서 경험한 경력전환 선배들의 성공 스토리를 직접 듣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책’ 형식으로 진행해 진로탐색과 계획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사람책’이란 관련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이 강의를 통해 자신이 가진 정보나 노하우를 이야기의 형태로 공유하는 방식으로, ‘경력살려형’, ‘경력바꿔형’, ‘경력키워형’, ‘의미찾아형’, 4가지 유형의 ‘사람책’ 17명이 이번 과정에 멘토로서 함께 한다.

이성수 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본인이 원하는 진로를 먼저 걸어간 선배와의 생생한 만남과 대화가 이뤄진다는 점이 새롭게 운영하는 '경력설계 트립'의 강점"이라며 "40대부터 진로 고민이 시작되는 요즘, 중장년이 불안감을 해소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