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 올해 하반기부터 서울시 지하철 요금 1550원으로 또 인상 앞둬
[생활뉴스] 올해 하반기부터 서울시 지하철 요금 1550원으로 또 인상 앞둬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4.01.0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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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0원 인상되면 기본요금 1400원→1550원
서울시 무제한 교통카드 '기후동행카드' 활용 제안
서울시가 7월  지하철 기본요금 추가 인상을 검토 중이다.
서울시가 7월 지하철 기본요금 추가 인상을 검토 중이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하철 기본요금 150원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7일 지하철 요금을 150원 인상한 데 이어 1년도 채 되지 않아 재인상을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7월부터 지하철 인상 요금이 확정되면 서울 지하철 일반 기본 요금은 현재 1400원에서 1500원으로 오른다.

당초 서울시는 지난해에 300원을 인상하려다 시민들의 불만과 부정적 여론이 쏟아지면서 중앙정부와의 교감을 거쳐 150원을 먼저 인상하고 차후 150원을 인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었다.

한편, 올해부터 서울 시민 등은 월 6만5000원의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이달 27일부터 서울시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5000원에 지하철과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서울 지하철이라 하더라도 수원역 등 서울 밖에 위치한 역은 적용이 제외되며 신분당선도 요금체계가 달라 이용이 제한된다. 경기 등 타 시·도 면허버스와 요금체계가 상이한 광역버스·심야버스는 이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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