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뉴스] 정부, 설 연휴 전후로 '직접 일자리' 70만명 채용 조기 집행
[정책뉴스] 정부, 설 연휴 전후로 '직접 일자리' 70만명 채용 조기 집행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4.01.16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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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정부 일자리 사업 추진 방향' 발표
1분기 내 올해 전체 직접일자리사업 90% 조기 집행
정부가 2024년 정부 일자리 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정부가 2024년 정부 일자리 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정부가 설 연휴 전후로 올해 직접일자리 사업의 60%를 조기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공급 등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고용노동부는 16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용부 소관 '2024년 정부 일자리 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고용노동부는 1월 중 노인일자리를 비롯한 직접일자리 사업으로 70만 명을 채용하고 1분기 내 올해 전체 규모의 90%에 해당하는 105만 5000여명의 채용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상반기까지 114만 2000명 이상을 직접일자리 사업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노인일자리에 63만명을 채용하고 자활사업 4만명,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3만5000여명을 채용한다.

이를위해 정부는 올해 전체 일자리 사업 161개(29조2000억원) 가운데 128개(14조9000억원)를 중점관리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 중 10조원(67%)을 상반기 내에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저출산 대응을위해 육아휴직 기간을 1년에서 1년 6개월로 확대하고 청년 일자리창출을위해 고교단계부터의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일경험 프로그램 확대 등도 함께추진한다. 또 청년이 부담없이 국가기술자격시험에 도전할 수 있도록 응시료의 50%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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