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준비부터 사업 안정화까지 인큐베이팅...청년협동조합 창업팀 공모
창업준비부터 사업 안정화까지 인큐베이팅...청년협동조합 창업팀 공모
  • 이효상 기자
  • 승인 2018.03.1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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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까지 79년~99년생 모집, 5월말 최종 선발
예비창업팀 과정 운영...창업사전교육 실시 후 최종 30개팀 선발

협동조합의 장점을 설명하고 있는 포스터
협동조합의 장점을 설명하고 있는 포스터

[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기획재정부는 일대일 매칭으로 창업준비부터 사업 안정화까지 모든 과정을 인큐베이팅 해주어 성공하는 협동조합을 만들어 주는 청년협동조합 창업팀을 공모한다. 4월 19일까지 모집하고 5월말 최종 선발하여 협동조합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과 창업 의지가 있는 청년이 단체의 절반이상 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공모전에 응모하면 예비창업팀으로서 전문성을 갖춘 협동조합을 통해 협동조합 관련 기본교육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사전교육도 받을 수 있다.

응모대상은 만 19세~만 39세로 올해 기준으로 1979년생~1999년생에 해당한다.

3주간 소정의 교육과정 동안, 선배 협동조합과 미리 소통의 기회를 갖고, 사업계획서 구체화 등 성공적 창업을 위한 준비과정을 거쳐 최종 창업팀 선발전에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창업팀 선발은 협동조합 형태로의 창업 적절성, 사업 모델의 실현 가능성·경쟁력·지속 가능성 및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심사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PT 대면심사를 거쳐 5월 29일 최종 발표한다.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은 2016년 시범실시 이후,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공공성 제고 효과를 고려하여 매년 지원규모를 확대, 올해에는 30개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이 되면 최고 5백만원 상금 및 팀당 65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고, 업종별 전문성을 갖는 협동조합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창업 모든 과정을 지원 받게된다.

우수 창업팀은 추가 자금지원뿐 아니라, 선배협동조합과 협력을 통해 사업초기 안정 단계에 필요한 실질적 도움도 받을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금년도 청년 협동조합 창업지원은 협력기관의 전문 업종 및 지역을 보다 다양화하고, 협동조합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년들에게 안정적 창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협동조합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 관심있는 청년은 협동조합 홈페이지 및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공지된 신청서류를 작성한 후 온라인으로 접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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