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비정규직 파견근로자 73명 정규직 전환
한국콘텐츠진흥원 비정규직 파견근로자 73명 정규직 전환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8.10.3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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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 환경미화 등 용역 근로자 164명은 올해 연말 전환 예정
한국콘텐츠진흥원 소속 파견근로자 73명이 정규직 전환된다. 사진은 진흥원 전경.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정부의 ‘공공기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에 발맞춰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에 앞장선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대상자 237명중 파견 근로자 73명을 지난 26일자로 전환했다고 10월 29일 밝혔다. 

이들은 일반직원 업무를 보조했던 파견 근로자들로 정규직 전환 후 사무지원 직군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에 제외된 164명은 시설관리, 환경미화 등의 용역근로자들이며 이들은 올 12월 말까지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진흥원은 밝혔다.

진흥원은 작년부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을 수립, 사측과 노조대표, 파견·용역 근로자 대표, 교수 및 노무사 등과 ‘정규직 전환 협의체’를 구성해 정규직 전환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이번 정규직 전환은 간접고용 형태의 비정규직 직원들의 고용안정에 주안점을 두었다”며 “남은 비정규직 전환도 노사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연내 마무리 짓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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