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격리환경 구축위한 업무협약 체결
확진자 가족에 최장 10일간 에이치애비뉴 객실 지원
확진자 가족에 최장 10일간 에이치애비뉴 객실 지원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서울시와 함께 코로나19 가족안심숙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야놀자와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안전한 격리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재택환자 동거가족을 위한 별도 숙소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시는 야놀자와 협업해 확진자 동거가족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함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야놀자는 오는 1월 10일부터 브랜드호텔 에이치애비뉴 2개점의 전 객실을 가족안심숙소로 지원한다.
동거가족 내 확진자가 발생해 분리격리가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단, 백신 2차접종 및 PCR 검사결과 음성 확인 후 입실 가능하다.
입소기간은 최장 10일이며, 감염 위험이 없다고 판단되는 기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야놀자는 서울시와 실시간 소통채널을 마련해 원활한 입·퇴소를 지원하고, 입소자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공용공간에 대한 주기적인 방역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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