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잡월드, 청년 창업·창직지원 공간 ‘메카이브’ 선봬
한국잡월드, 청년 창업·창직지원 공간 ‘메카이브’ 선봬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2.01.11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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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까지 인테리어 공사 후 5월부터 신규 운영
200여종의 재료 활용한 만들기 실습 공간
한국잡월드의 메카이브 조감도
한국잡월드의 메카이브 조감도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국내 최대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에 청년층 창업·창직 문화 조성을 위한 체험관이 새롭게 마련된다. 

오는 5월부터 본격 운영될 신규체험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급변하는 직업환경 속에서 만들기 활동을 통한 청년세대의 직업 기초 능력 함양을 목표로 한다.

또한 다양한 만들기 재료 및 주제의 이종 결합적 환경을 구축해 우연성에서 발현되는 체험객들의 창작 욕구를 자극하고 창업과 창직 문화의 기반 마련에 힘을 보태기 위해 조성된다.

체험관 명칭은 메이킹(Making, 만들기)과 아카이브(Archive)의 조합형인 ‘메카이브(MAKIVE)’로 결정됐다. 만들기에 대한 모든 활동이 가능한 중심지라는 뜻이다.

향후 '메카이브’는 가족과 청년 체험 공간을 분리해 다양한 연령층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구현할 방침이다. 특히 5층은 가족 체험 공간으로 자녀가 만들기 체험을 하는 동안 보호자는 식음시설을 이용하거나 조향 클래스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4층은 체험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나무/금속/천/플라스틱/종이 등 주제별 200여 종의 재료가 전시된다. 이외에도 청년 작가가 진행하는 나무/유리/금속/섬유 등 분야별 공예 클래스 공간이 마련된다.

‘메카이브’는 오늘을 기점으로 오는 4월까지 구축 공사에 들어간다. 공사 기간 중 관계자와 이용객 동선을 분리하고 안전관리 감독이 현장이 상주하는 등 기존 고객과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영철 이사장은 “신규체험관 ‘메카이브’는 고객층 확대와 체험콘텐츠의 고도화를 기반으로 한국잡월드가 ‘미래형 국민복합직업체험관’으로 발돋움하는 그 시작점이다.”라며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잡월드가 선보일 풍성한 콘텐츠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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