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ABCD 이끌 '한국중소벤처디지털혁신협회' 사단법인 설립 허가
디지털 ABCD 이끌 '한국중소벤처디지털혁신협회' 사단법인 설립 허가
  • 이효상 기자
  • 승인 2022.02.0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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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과 제도적 기반 확충을 위해 협회 설립
공동 이익 실현을 위한 ‘협동조합’ 출범으로 회원사들의 기술통합플랫폼 구축 지원
지난해 12월 개최된 발기인 대회 기념사진
지난해 12월 개최된 발기인 대회 기념사진

[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한국중소벤처디지털혁신협회(KASDI, Korea Association of SMEs and Startups Digital Innovation)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21일 창립총회를 통해 틸론의 최백준 대표가 협회의 초대회장으로 선임되었으며, 협회 발기인으로는 데이터스트림즈, 티맥스OS, 잉카인터넷, 케이티엔에프, 오드컨셉이 참여했다.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전환에 첨단 ICT 기술적용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내부 자원 부족, 기술 격차, 투자 한계 등으로 인하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디지털전환과 정보 격차는 점점 뒤처지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중소벤처디지털혁신협회는 디지털 ABCD(AI, BlockChain, Cloud, Data)와 메타버스를 맞춤형 실 업무에 적용하고, 디지털 전환의 체계적 실태를 파악하여 비전 제시 및 디지털 전환 관련 중기부 정책을 지원하고자 설립되었다.

협회의 주요 사업으로는 중소∙벤처∙소상공인 대상의 ▲원격/유연근무제 위한 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 ▲디지털전환 플랫폼 및 제도적 기반 확충 ▲벤처∙스타트업 육성 및 생태계 조성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제도 발굴 ▲컨설팅∙실증지원 표준모델 개발과 더불어 정부 정책 지원 사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협회는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산업별 DT(Digital Transformation)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민간 대표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산업 생태계 간 협력과 디지털 융합 신사업 창출을 위한 민간주도의 협의체 기구로서 국내 디지털 혁신기반을 튼튼히 하며 글로벌 진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협회는 공동사업의 활성화 및 중소벤처기업 육성지원을 위해 공동의 이익을 위한 ‘협동조합’을 출범하여 회원사들의 기술통합플랫폼 구축을 지원해 국내외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 다시 말해 개별 회원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자사의 제품 및 솔루션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장비 렌탈, 이커머스 등 ICT 및 ABCD 사업을 제공할 수 있다.

KASDI의 초대회장인 최백준 대표는 “중소∙벤처∙소상공인의 DT 전환에 기업 간 협력강화와 정부의 지원 역할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 라 하며, “협회를 통하여 지원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혁신적인 디지털전환 강국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시점에서 ICT중소기업의 축적된 디지털 경험과 기술을 기반으로 중소·벤처·소상공인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승인으로 설립된 한국중소벤처디지털혁신협회는 산·학·정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방안으로 메타버스/디지털ABCD/빅데이터/에너지 등 ICT중소 대표 기업을 회원사로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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