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10% 이자 청년희망적금 신청 오늘까지...7월 운영도 '검토'
연10% 이자 청년희망적금 신청 오늘까지...7월 운영도 '검토'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2.03.0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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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되지 않은 7월 신청 여부...오늘 신청해야 안전
만19세~34세, 과세기간 소득 3600만원 미만 청년
청년희망적금 가입이 오늘 마감된다.
청년희망적금 가입이 오늘 마감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최대 연 10% 이상 금리와 비과세 혜택까지 볼 수 있는 청년희망적금 가입이 오늘 3월 4일을 끝으로 종료된다. 

지난해 첫 소득이 있었던 사회초년생 등은 소득 내역이 7월 정산됨에 따라 해당 월에 다시 판매를 재개할 것으로 보이나, 아직 정확한 내용은 확정된 바가 없어 신청 자격에 부합한다면 오늘까지 신청하는 것이 안전하다. 

신청 자격은 직전년도 소득이 총 급여 3600만원 이하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다. 단, 남성의 경우 병역이행기간이 있을 경우 이를 반영한다. 소득부문은 2021년 분이 확정되지 않은 경우 2020년 소득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만약 2020년 소득은 기준을 충족해 가입 대상이 되었으나 2021년 소득이 기준보다 초과하는 경우 은행 이율은 적용되나 비과세 혜택은 받을 수 없다. 

청년희망적금에 가입하면 매월 50만원을 한도로 자유 적금으로 운영 가능하며 1년 만기와 2년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은행별로 제공하는 기본 금리는 5% 수준이며 우대이율이 적용된다. 

우대 이율은 은행별로 상이하기 때문에 신청 가능한 11개 시중 은행 중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은행을 선택해 가입하면 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시장금리 상승 등 경제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최대한 많은 청년들이 가입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며 "향후 가입수요 등을 보며 사업재개 등을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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