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배송' 컬리, 배송 자회사통해 물류사업 본격 확대
'새벽배송' 컬리, 배송 자회사통해 물류사업 본격 확대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2.04.1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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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기반 물류 혁신 통해 3자 물류 고객사 3배이상 늘린다
각 분야 전문인력 대규모 채용으로 우수 인력 확보
물류 자회사 사명을 넥스트마일로 변경한 컬리는 대규모 채용을 통해 물류 혁신을 주도할 방침이다.
물류 자회사 사명을 넥스트마일로 변경한 컬리는 대규모 채용을 통해 물류 혁신을 주도할 방침이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온라인 장보기 애플리케이션 마켓컬리를 운영하고 있는 '컬리'가 배송 자회사 사명을 '넥스트마일'로 변경하고 물류사업 확대를 본격화한다. 

컬리는 기존 배송 솔루션 자회사 '프레시솔루션'을 '컬리 넥스트마일'로 사명을 변경하고 물류사업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변경된 사명은 컬리의 테크 기반 배송 솔루션 구축과 물류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넥스트마일은 컬리의 수도권, 부산, 울산 지역의 새벽 배송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자회사로 신선식품 저온유통체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 차량 냉장 배송을 통해 안전 배송을 지원하는 한편 배송거점(TC)도 다른 새벽배송 물류업체 대비 평균 3.5배 많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컬리 측은 넥스트마일의 확대를 통해 3자 배송 고객사 수를 40여곳에서 3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분야 전문 인력에 대한 대규모 채용을 지원하고 세 자릿수의 대형 채용도 진행할 계획이다. 

송승환 컬리 넥스트마일 대표는 “새벽배송의 첨단 인프라가 관련 업계에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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