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서울시가 서울대를 비롯한 시내 주요 대학과 연계해 중장년의 이직과 창직을 지원하는 '중장년 커리어 점프업(Career Jump Up)'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수요를 반영한 신기술 분야와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현장 맞ㅊ무 분야로 구성된다. 

대학별 교육과정은 ▲서울대-그린미래산업, ▲서울시립대-빅데이터 분석, ▲동국대-드론 및 뉴미디어, ▲성신여대-공예 및 공방 창업, ▲동덕여대-세무 및 금융자산관리, ▲명지대-부동산 및 디지털마케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과정별 모집 기간 및 방법은 대학별로 상이하기 때문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해야한다. 

모든 교육과정은 수료 시 서울시장과 대학 명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으며 동덕여대와 명지대 교육 수료자는 대학에 편입하거나 대학원 입학 시 2학점을 인정받는다.

교육에는 서울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중장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회승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은 "대학이 진행하는 질 높은 전문교육을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더불어 학점 취득의 경로까지 마련된 만큼 중장년 시민들의 희망찬 미래 설계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 또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slei.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윤희 기자 ostimes@outsourcing.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