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 고용부,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 개최...리스타트(RestART)팀 대상
[스타트업 뉴스] 고용부,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 개최...리스타트(RestART)팀 대상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3.11.29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를 위한디지털 서비스 아이디어 개발' 주제로 진행
영유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보이스피싱 문제 해결 위한 아이디어 빛나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에서 대상을 수상한 RestART 팀이 선보인 장애 예술인 작품 중개 플랫폼 서비스.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에서 대상을 수상한 RestART 팀이 선보인 장애 예술인 작품 중개 플랫폼 서비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지난 11월 28일 열린 제5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 본선 경기에서 인공지능 감성 추론모델을 이용하여 장애 예술인 작품 중개 플랫폼을 개발한 리스타트(RestART)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 2점은 위하여 팀과 AiVENGERS팀이 수상하였으며 우수상 5점은 수채화 팀, 모두아이 팀, Fly to the sky 팀, 넘사벽 팀, OMG 팀 등 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에는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인 222개 팀 1061명이 참여하였으며 두 차례 치열한 예서 끝에 총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오른 8개 팀은 이날 오전 프로젝트 발표를 통해 대상과 최우상 등을 가렸으며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등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을 부여받는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제5회 해커톤 주제는「모두를 위한 디지털 서비스 아이디어 개발」로, 디지털 신기술이 만드는 혜택을 모두가 소외 없이 향유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듬을 수 있는 아이디어가 많이 제시되었다.

먼저 인공지능 등을 활용하여 장애인, 영유아 아동, 이동 약자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고자 하는 디지털 서비스가 가장 많이 돋보였다.

아울러, 보이스피싱 등 범죄 기술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사전에 예방하는 서비스, 입법 정보 등 정보 격차를 완화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서비스 등 의미있는 아이디어도 눈길을 끌었다.       

해커톤에 진출한 각 팀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가정 내 영유아 위험 탐지 및 알림 서비스, 의료부냥 수어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와 이동 약자를 위한 여행지 추천, 자막 서비스 한계를 넘어선 사용자 편의 중심 자막 서비스 제공, 장애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돕는 인공지능 디지털 전시 플랫폼 등 장애인과 영유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아이디어를 다수 내놓았다. 

또 NPL 기반 보이스피싱 방지 앱과 민원처리 생성형 인공지능 챗봇, 내 손안에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모두를 위한 앱 서비스 등의 아이디어도 반짝였다.

이정식 장관은 “디지털 기술 혁신을 이끄는 주체가 결국 사람인 만큼 디지털 인재 양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정부는 K-디지털 트레이닝과 같은 양질의 훈련과정을 제공하여 청년들이 미래 노동시장을 이끌 디지털 혁신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