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인원참여...인생 전환기를 맞아 경험과 역량 나눠
2023년 26개 사업에 5149명이 참여해
2023년 26개 사업에 5149명이 참여해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된 '서울시 보람 일자리' 사업에 올해 5149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업 운영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파악된다.
시는 1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3 서울시 보람일자리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보람일자리 사업은 중장년의 경험과 역량을 나누는 서울시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사업 첫 해인 2015년에는 6개 사업으로 시작해 442명이 참여했으나 올해는 26개 사업에 5149명 참여로 확대됐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서울시 보람일자리 사업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시민과 수행기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사업의 의의와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오 시장은 시상자로 참여해 우수 참여자에게 서울시장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50+누리집(50plus.or.kr)을 참고하면 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보람일자리 사업은 일과 사회공헌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모두 실현할 수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내년에도 중장년의 경험과 역량이 필요한 분야를 새롭게 발굴,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인생 전환기에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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