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뉴스] 현대차그룹, 보관-배송 잇는 자체 물류 솔루션 구축
[물류뉴스] 현대차그룹, 보관-배송 잇는 자체 물류 솔루션 구축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4.01.25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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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물루솔루션 개발과 시스템 연동·고도화 추진
고객 수요 기반 토탈 물류 서비스 제공
포디투낫, 현대글로비스, 현대커머셜이 자체 물류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디투낫, 현대글로비스, 현대커머셜이 자체 물류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인 포티투닷은 그룹사인 현대글로비스, 현대커머셜과 '미래 상용 모빌리티 업무 제휴 협약'을 맺고 자체 물류 솔루션 구축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에 나선다.

협약식에는 포티투닷 송창현 대표와 현대글로비스 이규복 대표, 현대커머셜 장병식 대표 등 3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각 사의 기술력과 물류 노하우를 융합해 통합 물류 솔루션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3사는 공동 물류솔루션 개발에 이어 시스템을 연동·고도화해 고객 수요 기반 토탈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보관부터 배송까지 운송 과정 전반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차후 자율주행 물류 운송 협력에도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포티투닷은 솔루션 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맡고, 현대글로비스는 종합 물류 기업으로서 공급망(SCM) 관리를 담당한다. 현대커머셜은 물류 관련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송창현 포티투닷 대표는 “물류 운송 서비스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완전 자동화를 통해 차주, 운송·주선사, 화주 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며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로서 그룹사의 물류 사업 성장에 속도를 내고 고객 경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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