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뉴스] 중기부, 삼영물류·삼성SDS 등 '중소기업 전용 항공물류센터' 운영사와 간담회 개최
[물류뉴스] 중기부, 삼영물류·삼성SDS 등 '중소기업 전용 항공물류센터' 운영사와 간담회 개최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3.12.08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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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전용항공물류센터' 25년 하반기부터 운영 본격화
항공물류센터 이용기업 수출 지원과 해외 물류거점 확보 등 논의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전용 항공물류센터 운영을 앞두고 운영사 5개사와 함께 센터 역할을 제고하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전용 항공물류센터 운영을 앞두고 운영사 5개사와 함께 센터 역할을 제고하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수출 중소기업 물류 부담 완화와 물류인프라 확대를 위해 구축 중인 '중소기업 전용 항공물류센터' 운영을 맡게된 5개사를 만나 간담회를 갖고 물류기업에 애로 사항에 대해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인천 중구 아레나스 영종 물류센터에서 중소기업 물류애로 해소를 위한 물류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정세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물류상황에 따른 수출중소기업의 애로사항과 그에 대한 대응방향에 관하여 물류 업계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2025년 말 구축 예정인 '중소기업 전용항공물류센터(스마트트레이드허브)' 운영사로 선정된 ▲삼영물류 ▲삼성SDS ▲Qxpress ▲한국도심공항 ▲린코스 등 5개사가 참여했다. 

정부는 중소기업 물류 부담 완화를 위해 인천공항 인근 부지에 '중소기업 전용 항공물류센터'를 구축 중에 있다. 센터는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개시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와 협업으로 구축되는 중소기업 전용 항공물류센터는 인천공항 제2물류단지 내 6000평을 활용하여 조성된다. 

센터는 물류센터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지원하고 연 물류비 이용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참여기업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물류기업이 원활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물류기간담회에서는 물류 업계 동향과 함께 2025년 운영을 앞둔 스마트트레이드허브의 역할 제고방안을 논의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주요 정책과제로 '중소기업 전용 항공물류센터 이용기업에 대한 수출 지원사업 연계', '기업-물류센터 간 국내 물류지원 필요성', '해외 물류거점 확보를 통한 비용 절감' 등이 제안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이대희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예기치 못한 국제정세로 인한 운임 상승과 물류공간 확보애로는 수출 중소기업에 주요 위험관리 요인이다"며 "2022년 물류비 급상승으로 수출 중소기업의 부담이 심하된 상황을 반면교사 삼아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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