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리딩컴퍼니] 아람인테크, 여성CEO 특유 감성경영·단체급식인력분야 경쟁력으로 배가
[2024 리딩컴퍼니] 아람인테크, 여성CEO 특유 감성경영·단체급식인력분야 경쟁력으로 배가
  • 강석균 기자
  • 승인 2024.01.2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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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 아웃소싱 리딩컴퍼니 선정] 단체급식 인력관리 부문
'발품 마케팅' 기업 신뢰 얻으며 계약수주로 이어져
아람인테크가 2024 한국 아웃소싱 리딩컴퍼니 단체급식 인력관리 분야에 선정됐다.
아람인테크가 2024 한국 아웃소싱 리딩컴퍼니 단체급식 인력관리 분야에 선정됐다.
이서윤 대표
이서윤 대표

[아웃소싱타임스 강석균 기자] 국내 단체급식인력 관련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아람인테크(대표 이서윤)는 2002년 사업초기부터 여성CEO 특유의 섬세한 감성경영으로 업계 주목을 받아왔다.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과 사람중심의 운영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 신뢰, 행복’이라는 회사이념을 지금까지 잘 키워나가고 있다.

국내 식음료브랜드와 단체급식사업장을 중심으로 다수의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으며, 판매유통, 판촉관련 서비스부문에도 특화된 기업이다.

아람인테크는 지연, 학연 등 이른바 인맥을 통한 영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으로 시장에 접근해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직접 발품을 팔며 고객사를 방문해 아웃소싱 도입의 필요성을 설득하는 과정을 통해 사업영토를 확장해왔다. 여기에 HR컨설팅, 노무리스크 관리방안 등의 역량을 더했다. 

이서윤 대표는 “이러한 영업방식은 물론 어렵기는 하지만 아웃소싱 본연의 가치를 충실히 설득하고 서비스로 검증한 덕분에 고객사와 신뢰를 쌓을 수 있었다”고 회고한다. 

아람인테크는 2004년부터 국내 대기업들과 계약을 수주하면서 급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2005년엔 아람인코리아를 설립하면서 분야별 전문화에 초석을 다졌다. 

사업 분야는 도급(판매, 판촉행사, 캐터링, 생산, 시설관리, 경비, 미화, 물류)과 인재파견(사무, IT, 안내, 비서, 운전 등), 위탁운영(고객센터, 호텔), HR컨설팅, 채용대행 등으로 각 분야별 인재들이 전문성을 발휘하며 ‘토탈아웃소싱 HR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아람인테크는 연매출 1,000억원의 중견 아웃소싱기업으로 성장했다. SPC그룹계열, 풀무원, 아라마크, 동원홈푸드, 대한항공, 하림, 신한카드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이 주요 고객사다.  

최근에는 국내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으로 본격적인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까지 확장을 준비 중이다. 또한 현지 아웃소싱 서비스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한국에서 쌓은 노하우로 글로벌시장도 개척중인 것이다. 

이서윤 대표는 “파견, 도급업은 무엇보다도 전문성이 필수”라며 “우리 업계도 단순 인력공급 사업에만 치중해서는 안되며 기업이 꼭 필요로 할 만한 자체 경쟁력을 키워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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