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메이저 BPO 기업 ㈜휴넥트(대표이사 성승모)가 한국산업인력공단 외국인력상담센터를 신규 수주 받았다고 밝혔다.
개업식은 지난 1월 9일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위치한 외국인력상담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외국인력 상담사 및 관리자,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휴넥트 성승모 대표이사가 참관하여 축하 인사를 전했다.
2011년에 설립된 외국인력상담센터는 휴넥트의 지휘 아래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우즈베키스탄어 등 다양한 언어적 배경을 가진 외국인 근로자들의 요구에 맞춰 전화 상담, 방문 상담, 통역 및 번역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국내 외국인 근로자 도입이 확대되는 가운데 외국인력상담센터는 노동 인력 활용의 질적 향상과 제도를 안내함으로써 주목을 받고 있다.
25년 이상의 콜센터 운영 노하우를 자랑하는 휴넥트는 외국인력상담센터의 근무 환경 및 시스템 전반을 최적화하기 위해 전문팀을 구성했다. 휴넥트는 현장 중심 접근 방식과 운영 노하우를 결합하여 센터에 필수 인력 투입을 진행하고 있으며, 노사관계를 강화하여 위기 대응력을 갖출 계획이다.
휴넥트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16년 인증받았으며, 가족친화우수기업,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노사 관리 역량을 입증해 왔다. 업계 최초로 국가생산성대상 국무총리상을 2회 수상했으며, 최근 2023년 워라밸 우수기업 경진대회에서 워라밸 최고경영자 부문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임직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휴넥트 성승모 대표이사는 "외국 인력이 늘어나는 국내 정세와 맞닿아 있는 센터를 수주하게 되어 기쁘다. 다양한 언어를 다루는 특수한 센터인 만큼 빠른 운영 안정화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맞춤형 인력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