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기획, 핀테크엔지니어링 등 신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50개 고시
빅데이터기획, 핀테크엔지니어링 등 신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50개 고시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8.06.0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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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훈련콘텐츠개발 등 미래유망분야 50개 신규개발
지난해 897개 고시에 이어 총 948개 고시

고용노동부는 2017년 신규 개발한 빅데이터기획, 핀테크엔지니어링 등 50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5월 31일자로 확정‧고시하였다.

이로서 지난해 확정‧고시된 897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이어 이번 고시로 총 948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고시됐다.

17년 신규 개발된 50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홈페이지에 공개 후 국민 의견수렴 및 최종 검증 및 자격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었다. 확정된 국가직무능력표준은 홈페이지(www.ncs.go.kr) 자료실 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에 추가된 50개 직종 가운데는 전기전선제조 등 현장수요가 많은 분야 및 빅데이터기획 등 미래유망 분야(27개) 포함되어 있다.

이번 빅데이터기획, 핀테크엔지니어링 등 신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로 정보통신분야에서 현장 적합형 직업훈련과정의 개설과 자격신설 등이 가능해졌다.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이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을 말한다.

한편 이번 국가직무능력표준화 작업에는 한화건설, IBK캐피탈, 동양합섬 등 총 2,886개 산업체 참여주요기업이 직접 참여하여 검증(대면․서면조사)을 실시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고용노동부 김영주 장관은 “이번에 추가로 개발 고시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은 착용형스마트기기 등 미래 유망산업 기술변화와 기업현장 수요를 반영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장관은 “앞으로 ‘일’을 중심으로 ‘교육‧훈련’과 ‘자격’이 연계되어 실력중심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 과정에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참여시켜 산업현장에 안착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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