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조경·주차관리·환경미화 근로자 대상
9월 1일부터 채용 절차를 거쳐 정규직 전환 예정
9월 1일부터 채용 절차를 거쳐 정규직 전환 예정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국립 금오공대의 대학 내 용역근로자 46명이 오는 9월 1일부터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금오공대는 '노·사·전문가협의회'의 합의를 거쳐 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정규직 전환 대상자는 시설관리, 조경, 주차관리, 환경미화 직종 용역근로자 총 46명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채용 절차에 따라 정규직 전환이 이뤄진다.
앞서 지난 3월, 대학 내 회계 업무를 담당하던 기간제근로자 14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데 이어 용역회사 소속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도 결정된데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부응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금오공대의 노·사·전문가협의회는 대학 측 관계자 5명, 근로자 측 6명, 전문가 2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6월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전환 시기 및 정년, 임금 체계 등에 대해 합의를 이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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