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구조물 공사 진행 중인 1000세대 이상 단지 등 19곳 점검
민간전문가 현장 배수시설, 수방대책, 현장실태 등 점검실시
민간전문가 현장 배수시설, 수방대책, 현장실태 등 점검실시
[아웃소싱타임스 신영욱 기자]경기도가 본격적인 장마를 대비한 아파트 건설현장 안전점검에 나선다. 경기도는 우기철을 대비한 아파트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7월 1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경기도 내 205개 아파트 건설현장 중 공정률 20%이내이면서 터파기, 흙막이 등 지하구조물 공사가 진행 중인 1000세대 이상 단지 5곳과 공사장 인근에 하천, 임야, 경사지 등이 위치한 14곳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점검내용은 ▲배수로, 침사지, 집수정 등 배수시설 관리 상태 ▲수방자재 확보 여부 및 작동 상태 ▲현장기술자 배치 및 공사 관리업무 수행실태 적정성 ▲위기대응 매뉴얼 등 안전관리 계획의 작성 및 이행상태 등이다.
점검은 토목⋅건축분야 민간전문가가 현장을 찾아 집중호우에 대비한 수방대책이나 배수계획, 공사장 주변 축대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집중점검 대상 외 다른 아파트 건설현장은 시군 실정에 맞게 자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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