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소비자를 위한 손해사정사의 모임(이하 소사모)에서는 4월 1일 부터 10월 말까지 6개월 간 제 1차 무료 손해사정상담소를 열고 보험금 청구에 어려움을 격는 보험 소비자를 대상으로 무료상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반적으로 3영업일 안에 마무리 되는 실손과 같은 소액청구사건과 달리 그 외 보험금 청구에서 보험회사의 별도의 심사과정중 소비자가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되는 경우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취지로 소사모 소속 전문 사정사들이 뜻을 모아 보험소비자의 정상적이고 당연한 권리 보호를 위해 준비 되었다.
'소사모' 의 이번 무료 손해사정상담소 캠페인은 보험금 청구가 필요한 전국의 보험소비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원하는 보험소비자는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무료상담캠페인은 교통사고합의, 배상책임사고 청구부터 생명보험, 상해보험, 질병보험 등 신체와 관련된 손해사정 뿐 아니라 화재 등 재물 손해사정까지 광범위하게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은 오는 4월 1일 부터 10월 말 까지로 평일 기준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 사이 상담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소사모 홈페이지의 '상담신청' 코너를 이용하거나 대표번호로 신청하면 해당 분야의 전문손해사정사를 배정한 후 비대면 상담이가능하다.
이윤석 손해사정사는 "보험회사는 주식회사이므로 주주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데 이를 간과하는 소비자가 많다.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험소비자가 냉정한 현실속에서 정당한 권리를 찾을 수 있고 보상을 바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소사모의 구성원 모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사모는 사고 피해를 입은 보험소비자들이 사고로 인한 1차 피해 후 인터넷이나 검증되지 않은 무자격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받아 2차 피해를 입고 나아가 손해사정에 대한 인식이 악화되는 악순환을 방지하고자 설립된 손해사정사 들의 모임으로 소비자에게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상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