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뉴스] 빈일자리 해소 위해 현장점검반 운영...업종별 맞춤형 정책지원방안 마련
[일자리뉴스] 빈일자리 해소 위해 현장점검반 운영...업종별 맞춤형 정책지원방안 마련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3.06.15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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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중 업종별 전문가·관계부처 공동 "빈일자리 현장 점검반" 설치·운영
7월중 "제2차 빈일자리 해소방안" 마련·발표 추진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빈일자리 현장 점검반을 설치하고 빈일자리 해소에 나선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빈일자리 해소를 위해 현장 점검반을 설치하고 신속취업 지원 전담반 TF를 운영해 업종별 인력 애로난 완화에 나선다.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는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 전담반(TF) 6차 회의를 통해 지난 3월 발표한 빈일자리 해소방안을 보완, 추가하여 7월 중 제2차 대책을 발표하고 전문가도 참여하는 현장점검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용부 등은 빈일자리 해소를 위해 신속취업지원전담반을 구성하고 이를 통해 구인난 업종에 1만 6000여명의 채용을 지원한바 있다. 

아울러 조선업 희망공제 지원대상 1409명을 선정하고 계절근로자(E-8) 쿼터 확대, 체류기간 연장 및 재외동포도 음식점업과 숙박업을 포함한 6개 세부직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추가하는 등 규제완화에 힘써왔다. 

제2차 빈일자리 해소 방안을 통해서는 기존 6대 업종 대책 보완, 국내건설・해운업 등 4개 업종을 추가 선정해 2차 대책을 마련하여 7월 중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인력유입, 근로조건 개선, 매칭지원, 외국인력 활용 등 부문별 지원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할 수 있도록 업종별 전문가 및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빈일자리 현장 점검반」을 6월 중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정부는 일자리 전담반 및 현장 점검반을 중심으로 철저히 이행상황을 점검해나가는 한편, 하반기 일자리 상황 점검 및 추가적인 일자리 정책과제를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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