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1월1일자로...직원사기 진작과 우수인력 확보위해
정부 국잭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모든 비정규직이 정규직화 된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최근 연구원을 포함한 모든 비정규직(3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키로 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른 것으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연구기관 중에서는 처음이다.
연구원은 정부 세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노사협의회 대표, 노측 추천 외부인사 및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통해 추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연구원은 지난 11월 27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내년 1월 1일 자로 정규직 전환 인사발령을 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관계자는 "공공부문에서는 몇 안 되는 사례로, 직원 사기 진작과 우수인력 확보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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