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이동경로 정보 등 '코로나스미싱'·'코로나보이스피싱' 기승
확진자 이동경로 정보 등 '코로나스미싱'·'코로나보이스피싱' 기승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0.02.18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스크 무료배포, 확진자 정보 등 이용해 개인정보탈취
확진자, 보건기관 사칭한 사기행각도 증가하고 있어 주의 필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국민 공포를 이용한 악질 사기행각이 증가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된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국민 공포를 이용한 악질 사기행각이 증가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이번에 코로나 확진자로 판정됐는데, 당신 가게에 간 거 인터넷에  올리겠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을 이용하는 악질적인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시도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경찰청, 금융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코로나19 정보를 가장한 스미싱 문자나 코로나19를 악용한 사기 행각에 대한 당부를 요했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악성코드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피해자의 개인, 금융정보를 탈취하거나 소액결제 방식 등으로 금품 피해를 입히는 전자금융사기의 일종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정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고, 불안감으로 인해 정보 확인을 하고자 하는 특징을 이용한 악질 문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정보나 마스크·손세정제 무료 배포, 코로나로 인한 택배배송 지연 등을 가장한 정보로 피해를 유도하고 있으며 확인된 건수는 2월 15일 기준 9688건에 달했다.

또 문자를 이용한 스미싱 이외에도 전화로 보건당국·확진자 등을 사칭해 일반 국민이나 자영업체 등에 금정을 요구하는 보이스 피싱 사기 및 유사 범죄시도도 확인됐다.

전화로 확진자 임을 사칭하며 금전을 요구, 협박하거나 질변관리본부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을 사칭해 방역 등을 위한 금전요구 또는 앱 설치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뿐만아니라 코로나19 관련 보건·의료기관을 사칭하기 위한 전화번호 조작 시도도 165건 가량 확인됐다.

정부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으로 인한 일반국민 및 자영업체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확산 방지를 위해 통신3사와 협력해 모든 국민들에게 코로나19 관련 보이스피싱·스미싱 경고 문자를 발송하고, 향후 사태 안정시 까지 필요시 즉시 경고 발령을 실시한다.

또한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보이스피싱 전화 등 신고 접수시 사용된 전화번호를 즉시 이용중지하고, 스미싱 문자 등 신고 접수시 인터넷 주소(URL)를 즉시 차단한다.

아울러 보건당국 등과 협력해 변작 차단 목록에 관계기관 전화번호를 조기 등록하는 등 발신번호 변작이 불가능하도록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정부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전기통신사기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조치들과 병행해 개인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하며 혹시라도 본인의 개인정보 탈취가 의심되거나 휴대폰을 도난‧분실하였을 경우에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가입제한서비스, 번호도용 문자차단서비스, 킬스위치(Kill switch)의 3종 서비스 등을 이용하라"고 조언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아웃소싱타임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21길 26 1107호
  • 대표전화 : 02-785-3197
  • 팩스 : 02-783-4855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48
  • 등록일 : 2007-10-15
  • 발행·편집인 : 김용관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용관
  • 통신판매업 : 2004-02453
  • 직업정보제공사업 : 서울 남부 제 2011-58호
  • 사업자번호 : 107-86-23929
  • (주)아웃소싱21닷컴
  • 사업자번호 : 107-81-97066
  • 통신판매업신고 : 제19-2454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용관
  • 아웃소싱타임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1995 아웃소싱타임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yk@outsourcing.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