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앤잡·휴먼평생직업교육학원, 사랑의 단팥죽 배달꾼 깜짝변신
휴먼앤잡·휴먼평생직업교육학원, 사랑의 단팥죽 배달꾼 깜짝변신
  • 손영남 기자
  • 승인 2020.07.06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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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움티 대안학교에 단팥죽 480그릇 간식 제공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지 진작 차원
진로상담 및 취업지원 등 지역사회 활성화 앞장
휴먼앤잡(송인필 대표), 휴먼평생직업교육학원(강정원 원장)은 7.6(월) 전주 대안학교인 움티를 방문해 학생들 간식으로 단팥죽 480개를 제공했다.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휴먼앤잡(송인필 대표)과 휴먼평생직업교육학원(강정원 원장)이 코로나19로 흉흉해진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 행사를 거행해 화제다.

휴먼앤잡과 휴먼평생직업교육학원은 7월 6일, 전주 대안학교인 움티(교장 신상욱)를 방문해 학생들을 위한 간식으로 단팥죽 480개(싯가 120만원 상당)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평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온 양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사회 활성화에 나서기로 의기투합하고 첫 번째 목적지로 움티 대안학교를 찾았다.

이날 단팥죽의 온기가 그득했던 움티학교는 ‘세상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 이웃의 삶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발견하는 아이들, ‘삶을 배우고, 배운 것이 삶이 되는 아이들’의 교육방향에 맞추어 창의적인 교육을 진행하는 지역의 대안학교다. 

이전부터 움티학교의 교육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강정원 원장이 환경운동엽합 등에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중인 송인필 대표와 함께 학생들에게 건넨 단팥죽은 단순한 간식 차원을 뛰어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코로나 19 극복의 의지를 담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물론 이날의 행사가 일회성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보다 실질적인 지원 역시 뒤따를 것으로 예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송인필 대표와 강정원 원장은 이날 자리에서 지속적인 진로상담은 물론, 차후 취업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힘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구현에 충실할 것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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