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60세대 맞춤형 지원 허브 '경기도신중년일자리센터' 열려
4060세대 맞춤형 지원 허브 '경기도신중년일자리센터' 열려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2.02.1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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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신중년일자리센터 온라인 개소식 개최
도내 신중년 전용 일자리 서비스 제공 허브로 활약 기대
경기도 신중년일자리센터 온라인 개소식 홍보 포스터(자료=경기도청)
경기도 신중년일자리센터 온라인 개소식 홍보 포스터(자료=경기도청)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경기도 내 4060세대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경기도신중년일자리센터가 신설돼 온라인 개소식을 갖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늘인 2월 10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경기도신중년일자리센터' 신설에 따른 온라인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신중년일자리센터는 경기도내 만 40세 이상 65세 미만 신중년에게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이번 센터 개소는 도 차원에서 신중년 전용 통합 일자리센터를 조성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경기도신중년일자리센터는 도내 신중년을 위한 경기도 31개 시·군을 아우르는 일자리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상담, 창업지원, 커뮤니티 운영,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신중년 전용공간으로 구축돼 있으며 신중년의 고직퇴직과 은퇴 이후 노후준비 및 사회 활동지원 등 일자리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재단은 센터를 통해 올해 신중년 대상 ▲1:1 생애설계 및 전직 상담(500건) ▲창업랩 개방 및 창업 전문 프로그램(10회) ▲‘신중년발전소’(취창업 커뮤니티 활동비 지원/50팀)와 ‘신중년사랑방’(커뮤니티 공간 지원) 운영 ▲사회공헌형 일자리(20개)를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경기도 부천시 심곡동에 위치해있다. 

개소식은 메타버스 게더타운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센터 내부 공간을 온라인 상에서 생생하게 구현했다. 게더타운은 향후 공간예약, 상담 운영, 창업 및 커뮤니티 지원 안내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신중년일자리센터가 도내 신중년들이 인생2막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취창업 지원, 교육 운영, 커뮤니티 활동 등 신중년을 대상으로 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일자리 서비스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업지원 공간, 커뮤니티 공간 등 센터 내 시설 이용은 오는 3월부터 온라인 또는 유선으로 예약하면 된다. 도내 만 40세 이상 65세 미만 도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센터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장년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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