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으로 자부심을 갖는 것: K-POP, 의료 시스템, 인터넷/통신, 드라마/영화, 기업 활동
한국인으로 자부심을 갖는 것: K-POP, 의료 시스템, 인터넷/통신, 드라마/영화, 기업 활동
  • 이효상 기자
  • 승인 2022.08.16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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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 가장 힘든 것: 비싼 집값, 지나친 경쟁과 비교, 정치∙사회적 갈등
향후 10년 한국의 과제: 집값 안정, 정치∙사회적 안정, 남북한 교류/통일, 노인 복지 확충
나우앤서베이, 광복절 77주년 기념 ‘한국인의 한국 인식’ 설문조사 실시
설문조사 결과 그래픽 이미지
설문조사 결과 그래픽 이미지

[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광복절 77주년을 기념하여 전국 패널 회원 총 1,000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의 한국 인식’이란 주제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당신이 한국인으로서 가장 큰 자부심을 느끼는 것’에 관해 질문한 결과 ‘K-POP 스타(16.4%)’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그다음에 ‘의료 시스템(13.4%)’, ‘인터넷/통신 시설(13.3%)’, ‘한류 드라마/영화(12.1%), 기업 활동 (10.3%), ‘4계절의 아름다운 국토(9.9%)’, 한국 음식(8.0%)’, ‘높은 교육수준(6.3%)’, ‘스포츠 스타(5.7%)’, ‘대중 교통 시스템(3.3%)’, ‘정치 제도(1.3%)’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요인에 대한 몇 가지 특징은 다음과 같다.

전반적으로 ‘기업 활동’에 대한 자부심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으며, ‘한국 음식’에 대한 자부심은 연령대가 낮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또 20대 집단에서 ‘스포츠 스타’에 대한 자부심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60대 이상 집단에서는 ‘4계절 아름다운 국토’에 대한 자부심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당신이 한국인으로서 가장 힘든 점은?’이라는 질문 결과 ‘비싼 집값(29.3%)’, ‘지나친 경쟁과 비교(21.8%)’, ‘정치적 갈등(16.7%)’, ‘사회적 갈등(12.2%)’, ‘획일적인 교육 제도(6.5%)’, ‘전쟁 위협(6.1%)’, ‘교통 체증(2.8%)’, ‘인구 과밀(2.7%)’, ‘치안 불안(1.3%)’, ‘언어 소통(0.6%)’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한국인으로서 가장 힘들게 느끼는 요인에 대한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20대~50대 집단에서는 ‘비싼 집값’을 한국인으로서 힘든 요인으로 가장 많이 선택한 반면, 60대 이상 집단은 ‘정치적 갈등’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또한 50대~60대 이상 집단에서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전쟁 위협’에 대한 걱정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향후 10년 우리나라의 가장 큰 과제는?’이라는 질문 결과는 ‘집값 안정(20.4%)’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그다음에 ‘사회적 안정(13.5%)’, ‘남북한 교류와 통일(12.4%)’, ‘정치적 안정(11.3%)’, ‘노인 복지 확충 (9.8%)’, ‘기술 경쟁력 강화 (9.0%)’, ‘육아/교육 복지 강화 (8.5%)’, ‘교육 제도 개혁 (5.0%)’, ‘젠더 갈등 완화(3.7%)’, ‘군사력 강화(3.1%)’, ‘외교력 강화(2.3%)’, ‘교통 체증 해소(1.0%)’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향후 10년 우리나라의 가장 큰 과제에 대한 응답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20대~40대 집단에서는 가장 큰 과제로 ‘집값 안정’을 선택한 반면, 50대~60대 이상 집단에서는 ‘남북한 교류와 통일’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또한 30대 집단에서는 ‘육아/교육 복지 강화’를 ‘집값 안정’ 다음 가장 중요한 과제로 선택했으며, 20대 집단에서는 유일하게 ‘젠더 갈등 완화’를 5위 권 내 중요 과제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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