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뉴스] 국토부, ‘택배 자동 상하차 시스템’ 우수 물류신기술로 지정
[물류뉴스] 국토부, ‘택배 자동 상하차 시스템’ 우수 물류신기술로 지정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4.04.07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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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차로 오르내리거나 들어가지 않아도 바닥판 움직여 이동
작업의 효율성 높이고 택배기사 산재 감소 기대
국토교통부가 일곱번째 우수 물류 신기술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국토교통부가 일곱번째 우수 물류 신기술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화물차에 물건을 쉽게 상하차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 기술이 물류 신기술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소화물 운송 차량용 수평 상하차 자동장치(소화물 상하차 자동장치)를 우수 물류신기술 제7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우수 물류신기술 제도는 국내 최초로 개발되거나 외국에서 도입해 개량한 물류기술을 평가해 신규성, 진보성, 경제성, 현장적용성, 보급·활용성 등이 우수한 기술을 국토부 장관이 인증하는 것이다.

물류기술의 보급 및 활용 촉진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된 이래 총 6건이 지정됐다.

7번째 신기술로 지정된 해당 기술은 택배를 실은 탑차에 사람이 오르내리거나 안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버튼 한 번으로탑차 바닥 판이 움직이며 화물을 자동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우수 물류신기술로 지정되면 기술개발자금 등 우선 지원, 공공기관 우선 적용 및 구매 권고, 입찰 시 가점 부여 등 혜택을받는다.

안진애 국토부 첨단물류과장은 "화물차량에 탑재된 이동장치로 상하차 작업을 반자동화해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택배노동자의 산업 재해 등 안전사고 위험은 낮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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