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인력개발원-시니어블로거협회와 홍보지원 업무협약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시니어인턴십 수행기관인 스탭스(대표 박천웅)가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이근희), 사단법인 한국시니어블로거협회(회장 김봉중)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스탭스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홍보를 지원하고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2년 시니어인턴십 체험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니어인턴십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시행하고 수행기관이 운영하는 제도로, 시니어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장기적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그중 시니어인턴십의 체험형은 계속 고용의사를 갖춘 기업만 지원하는 기존 진입장벽을 완화하되, 전문성‧확정성이 높은 우수 직종을 중심으로 사업규모화를 지원하는 유형으로 개발원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스탭스를 비롯한 3개 기관은 지난 2월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시니어블로거협회 김봉중 회장은 "우리 3기관의 협업으로 오늘이 대한민국 시니어의 디지털라이프 생활과 일자리 창출에 한 획을 긋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탭스 박현승 부사장은 “협회는 시니어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곳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 역량을 갖춘 당사와의 협약을 통해 향후 중장년층의 커리어 개발의 심도있는 논의를 기대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지역본부 김장일 과장은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홍보를 지원하게 되어 의미가 더 크다고 말하며, 이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유관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탭스의 구미센터, 부산센터도 2022년 보건복지부 시니어인턴십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보다 나은 양질의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은 물론 전국 지역의 참여기업 및 참여자 모집을 위한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