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포커스] 제니엘그룹 박인주회장, 제47회 국가생산성대회 ‘금탑산업훈장 수상’ 영예
[기업포커스] 제니엘그룹 박인주회장, 제47회 국가생산성대회 ‘금탑산업훈장 수상’ 영예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3.11.0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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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술과 직원 교육에 대한 지속적 투자로 아웃소싱 산업 트렌드 변화에 기여
종합 HR 모바일 솔루션 '제모스'를 통해 경영 효율화·탁월한 성과 나타내
비영리재단과 사회적 기업으로 장애인·경단녀 일자리 등 ESG 경영에도 앞장
제니엘그룹 박인주회장이 제47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종합 HR솔루션 및 컨설팅 기업 제니엘그룹의 박인주회장이 지난 10월 31일 열린 ‘제47회 국가생산성대회’ 시상식에서 '금탑산업훈장'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가생산성대상은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법인 및 유공자를 발국하는 정부포상제도로서, 1962년 민간포상으로 제정된 후 1987년 정부포상으로 변경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제니엘을 비롯해 은탑산업훈장(삼성전자), 산업포장(동아플레이팅, 장은에프앤씨), 종합대상(퍼슨, KB국민카드,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센터, 엠로, 한국남동발전, 세봉)등 18명의 유공자와 35개의 기업·기관이 수상했다. 

금탄산업훈장을 수상한 제니엘그룹은 고객경험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기술혁신과 비즈니스 모델의 통해 미래 부가가치를 높이며 경제를 향상시키는 창의적이고 역동적 ‘생산성 혁신’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를통해 아웃소싱산업의 트렌드를 바꾸며 IT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업무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얻는 성과또한 높게 인정받았다.

특히 제니엘그룹은 아웃소싱 산업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IT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 내 주목받았다.

종합 HR모바일 솔루션인 '제모스'를 자체 개발하여 전자계약, 연차 및 근태관리, 안전보건관리 등 모든 사업장 업무에 활용하도록 하였으며, 명확한 실적 및 인사 관리에 활용하고 있다. 

2018년 4월 개발한 제모스는 기존 사용 데이터와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나은 고객 생산성관리, 인사관리를 하기 위한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차세대 제모스가 현재 개발 진행중에 있으며 2024년 3월 오픈을 앞두고 있다. 

행복 추구 기업을 모토로 한 제니엘 그룹이 기존에는 '일할 수 있는 행복'을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면 이제는 더 나아가 제모스를 통해 '시간을 통한 행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제니엘그룹 고나계자는 "모든 업무의 효율적인 시스템화, 모바일화를 통해 '고객과 직원의 시간'을 절약해서 다른 시간을 통한 행복을 주고자 하는 것이 큰 방향"이라며 "제모스를 통해 생산관리, 판매관리, 실적관리 등 관리하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줄이고 다른시간을 부여하면서 더 행복해지기 위한 시간을 갖도록 하는 것이 제모스 개발 취지다"고 설명했다.

제니엘은 제모스를 통한 정확한 업무 처리의 강점도 부연했다. 특히 최근 이슈되는 산업안전보건과 관련하여 모든 현장의 업무처리는 명확할 때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제니엘그룹은 제모스를 통해 안전관리 프로세스를 관리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이를테면 일단위 작업지시, 안전보건관련 교육, 안전보건 관련 아이디어 제안 및 개선요청 등을 시스템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병원 분야에서의 '환자이송프로그램', 매장의 동선관리시스템과 연계하여 고객의 판매실적 전반을 관리하는 '판매관리시스템', 물류현장의 일용직 관리를 위한 '데이싸인' 등 분야별 업무에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시스템을 기반 아웃소싱을 수행하면서 아웃소싱 업계의 선진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양한 사업분야를 수행하는 제니엘그룹은 그 특성에 맞게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향상하기 위한 직원교육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연간 공통교육시간이 관리자 1인당 122.1시간이라고 밝힌 제니엘그룹은 수요MBA, 월례세미나, 직무역량강화교육 및 초급/중급/고급 관리자 교육 등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니엘그룹은 ‘일하고 싶은 사람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지속가능 ESG 경영에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자체사업과 공공기관 위탁운영사업으로 매년 직·간접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비영리재단인 푸른꿈일자리재단(이하 ‘재단’)을 설립하여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위한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등 취업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에서는 매년 일자리세미나를 통해 일자리에 대한 이슈를 점검하고, 유튜브 채널 ‘잡토피아TV’를 운영하며 사람에게 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에 대한 취업 지원 사업도 시행 중이다. 지난 2011년 사회적 기업인 제니엘플러스를 설립해 장애인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도우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공헌 사업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제니엘플러스에서 운영하는 카페 '헤이듀'에서는 장애인 직원 11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날 수상한 제니엘그룹 박인주회장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지속적인 사업발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영광이고 감사하다. 제니엘그룹이 수행하는 사업의 본질은 고객의 생산성 향상에 있다. 제니엘그룹이 가지고 있는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보다 전문적으로 제공하여 최고의 파트너사로서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니엘그룹은 '일하고 싶은 사람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사회 구현'이라는 궁극적 목표 아래 ▲의료 ▲콜센터 ▲제조 ▲생산 ▲유통 ▲물류 아웃소싱 ▲HR컨설팅 ▲교육컨설팅 ▲고용지원서비스 등 토털 아웃소싱을 하는 종합 인재고용서비스 기업으로 9개 법인 계열사와 1개의 비영리재단(푸른꿈일자리재단)에서 총 1만 3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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