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상담협회 전북지회, 신중년 정책세미나 성료
한국직업상담협회 전북지회, 신중년 정책세미나 성료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9.12.04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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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신중년 세미나 개최
인생3모작 해답을 찾는다.. 관련 인원 100여명 참석
신중년 정책 이해, 인생3모작 생애설계 등 대안 제시의 장
지난 3일 전라북도청 회의실에서 신중년 정책을 되짚어보고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진제공 한국직업상담협회 전북지회
지난 3일 전라북도청 회의실에서 신중년 정책을 되짚어보고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진제공 한국직업상담협회 전북지회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성공적인 인생3모작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한국직업상담협회 전북지회(회장 송인필)는 12월 3일 전라북도청 회의실에서 자치단체 담당자, 일자리 유관기관, 직업훈련기관, 직업상담인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중년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직업상담협회 송인필 전북지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에서 '장년을 위한 고용노동정책 사업' 발표에 이어 전주시 시의원인 이기동의원의 '전주시 신중년 인생2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 제이비컴 신의수 대표의 '인생3모작 왜 준비해야 하는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박철우 교수의 '재취업지원서비스 의무화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활'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신중년 정책 기조에 따른 재취업지원 서비스와 지자체의 역할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세미나의 주제로 거론된 신중년은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주역이나 부모 부양과 자녀 양육의 이중고를 겪는 마지막 세대로 노후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맞춤형 지원이 절실한 인구 집단으로서 베이비부머세대 대부분이 포함된다. 또한 2명 중 1명은 노후준비가 안되어 있는 OECD 국가 중 고령층 빈곤율이 압도적 1위인 세대이기도 하다.  

신중년에 관한 정부의 대응이 절실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 올해 개정된 고령자 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은 신중년의 인생 후반전을 현명하게 모색하자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법에 따르면 2020년 5월 1일부로 일정규모 이상 기업의 사업주는 비자발적인 사유로 이직예정인 준고령자 및 고령자에게 재취업지원서비스가 의무화된다.    
 
이번 세미나는 이런 국가정책에 전북지역이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중년의 정책을 이해하고 기대수명의 증가로 인생3모작에 대한 생애설계와 지방자치단체에서의 역할 등을 고민해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현재 전북지역에서는 전주시와 완주군에서 인생이모작에 관련된 조례가 제정되어 올해부터 시행중에 있다. 올해 10월말 기준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전북지역의 신중년 인구는 약30%를 차지하고 있으며, 40세이상 예비 신중년을 포함하면 45%에 이른다. 

반면 청년층의 인구는 감소하여 15~29세의 인구가 17.3%에 불과하며 10년 이상의 중·장기적인 정책의 발굴과 정부의 신중년 정책과 병행한 전북지역만의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문이 이어졌다. 

전문가 발표 이후,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공무원들의 역할 주문과 신중년 포용정책을 통한 인구증대, 산업단지별 신중년 인력수요에 맞는 직업훈련기관과 연계한 공급인력의 전문화 등의 과제가 도출되기도 했다.

한편 한국직업상담협회 전북지회는 지향하는 바가 같은 시니어벤처협회(회장 신향숙).액티브시니어협회(회장 류근성)를 포함한 전국에 유관협회와 대학, 기업 등 산학연 20여개 기관이 지난 11월 1일 재취업지원서비스연합회를 발족한 바 있으며, 재취업지원서비스법이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3년 전부터 전직지원 상담 인력을 양성 중이다. 향후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분야에 매진할 계획이다.

세미나 종료 후 기념촬영에 나선 참석자들. 사진제공 한국직업상담협회 전북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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