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동 위원의 바이오산업 에세이23] 왜 코로나19 백신의 부작용 논란이 있을까?
[김근동 위원의 바이오산업 에세이23] 왜 코로나19 백신의 부작용 논란이 있을까?
  • 편집국
  • 승인 2021.01.1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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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동 박사
김근동 박사

"신약이나 신물질의 연구개발시 가장 무서운 것은 주작용이 부작용이 되고 부작용이 주작용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새로운 코로나 백신의 접종이 시작되면서 불안과 우려의 논란이 나온 것은 부작용이 주작용이 되지 않을까 라는 데서 비롯된다. 창업된지 얼마되지 않은 벤처기업이다 보니 모데나와 바이오앤텍(화이자와 제휴)이 만든 새로운 코로나19 백신의 부작용에 관한 관한 우려가 컸었다.

심지어 전문가 집단인 의사 선생님들이 새로운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지 않거나 접종하더라도 나중에 하겠다는 움직임까지 있었다. 이 점에 착안해 한국의 일부 정치인은 코로나 백신 접종을 늦추는 것이 안전성과 부작용을 생각해 보면 오히려 잘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확실히 신물질이나 신약이 가져다 주는 부작용에 관한 우려가 많다. 이 부작용에 대한 검증과 개선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바이러스와 같이 변이가 빠르고 인간의 세포와 같이 고도로 분화된 상황에서 부작용이 없는 맞춤형 신물질과 신약을 만들어 내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인간의 질병 극복에 사용하는 항암제도 부작용 때문에 애를 먹고 있다. 종양(암) 세포를 골라 죽인다는 표적항암제도 면역세포의 병원균 공격 통제기능을 완화해 암세포를 죽인다는 면역항암제를 사용해도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어떤 대학의 의학부 교수 겸 부속병원 종양(암) 센타 의사는 자기 병원이 세계에서 새로 개발되는 새로운 항암제를 제일 먼저 처방하고 있다고 매스컴 인터뷰에서 말하고 있다. 임상실험중인데도 놀라운 일이다. 어떤 부작용이 일어날지 모른다.

전이가 빠르고 치사율이 높은 전염병의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백신도 항암제와 비슷한 부작용을 우려를 했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모더나와 바이오앤텍의 코로나 백신은 확실하게 기존의 제약이나 물질과 다르다. 기존의 물질이 병원균을 죽여 없애는데 비해 모데나와 바이오앤텍의 코로나 백신은 바이러스를 중화시키거나 세포벽 돌파를 사전에 차단해 전이를 막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장기세포들간에 쌍방향으로 주고 받는 정보메세지 물질의 해석(장기세포수가 수십조개로 추정되며 발생할 경우의 수는 천문학적인 숫자가 된다) 능력이다. 새로운 코로나 백신이 위의 정보메세지 물질(mRNA)을 활용해 만들었기 때문에 실제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했을 때 면역세포가 백신이 제공하는 대로 움직이게 하여 확산이나 전파를 막게 된다.

그래서인지 코로나 바이러스와 비슷한 돌기(spike)를 갖고 있어 장기세포의 세포벽을 돌파해 전파하는 암세포를 죽인다는 항암제의 부작용을 많이 연상하게 했다. 모데나와 바이오앤택의 새로운 코로나 백신 부작용을 많이 우려한 이유이다. 

임상치료에 집중해 왔던 한국 의료계는 세계 최첨단 의학기술의 빠른 진보에 다소 둔감했다. 새로운 코로나 백신의 접종 준비가 늦은 이유이기도 하다.

이러한 배경을 가지고 있으므로 한국 의료계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정책의 실기에 관해 정부만 탓하지 말고 최신 의학 발전에 뒤지지 않을 방법을 살펴보고서 신속하게 방향 전환에 나서야 한다. 

왜냐 하면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향후 전염병 불치병 난치병 극복의 방향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죽여 없애는 방법이 아니라 중화시키거나 물로 분해하여 없애거나 전파를 위해 필요한 세포벽의 돌파를 차단하는데 주어질 것이며, 병원균에 의해 인체세포에 상처가 났다고 해도 세포 재생으로 대체해 본래 기능을 회복시키는 방향으로 나갈 것이라는데 기인한다.

김근동 박사
-현 국제협력포럼 위원
-전 산업연구원(KIET),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전 삼성그룹 회장비서실(도쿄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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