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AI컨택센터 등 디지털화로 1000억 아껴
신한카드, AI컨택센터 등 디지털화로 1000억 아껴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2.01.0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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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운영제도 '디지털 비용절감 인센티브' 시상
32억 비용 절감한 '디지털인증 고객확인 통한 카드배송'이 최우수상
신한카드가 지난 한해 디지털 혁신을 통해 1000억원의 비용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가 지난 한해 디지털 혁신을 통해 1000억원의 비용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신한카드가 '디지털 비용절감 인센티브' 제도 운영 결과 지난해 1년 동안 약 10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는 업무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과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를 목적으로 디지털 비용절감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 중이다. 

매해 본부 또는 부서별 전략적 과제를 직접 도출하고 수행하도록 하는 사내 운영 제도로 성과와 재무성 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과제를 선정하고 있다. 

우수 과제로 선정된 임직원 등은 그 노고를 인정받아 소정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지난 한해동안 업무 자동화, 온라인 모집 등 디지털 전환 영역과 일반경비 등 비용 효율화 중심으로 140개 과제가 수행됐다. 이중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것은 '디지털 인증 고객 확인을 통한 카드 배송 비용절감' 과제로 지난해 약 32억원의 비용을 줄인 것으로 확인된다. 

이밖에 인공지능 컨택센터 구축 및 확장, 승인 문자 디지털 채널 전환, 디지털 명세서 전환 유치 등 9개 과제가 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문동권 부사장은 “신한카드는 디지털 사내 제안제도로 아이디어 활성화뿐만 아니라 열린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전사 혁신 및 전략적·구조적 비용절감을 확산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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