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간 중 정규직 급여에 준하는 교육비 제공
공채 기수제로 고용 안정화 및 전문 상담사 커리어 개발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컨택센터 아웃소싱 전문기업 유베이스(대표이사 송기홍)가 상담 직군 공채 제도를 도입한다. 컨택센터 상담사 부문 공개채용 및 기수제 도입은 업계 최초로 알려져 있다.
유베이스는 공채 제도를 통해 입사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체계적 교육을 통한 상담직원의 역량 강화로 우수한인재를 양성해 차별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공채 1기 선발은 오는 2월 4일까지 진행된다. 사회 초년생부터 경력자까지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온라인 접수, 서류전형, 면접, 최종 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채용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유베이스 대표 홈페이지 및 채용 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채 선발을 통해 입사한 상담 직원들은 약 3개월 간 사내 교육(OJT)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먼저 상담 직무의 비전을 비롯해 업무 적응을 위한 기본 응대 프로세스 및 고객 상담 스킬 교육이 진행된다.
이후 전담 관리자의 밀착 지원을 받으며 산업별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다양한 산업군의 로테이션 실무 교육을받는다.
유베이스는 위 교육과정을 통해 상담사의 업무 역량을 파악하고 역량에 맞춰 금융, 유통, 제조 등의 산업에 배치해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유베이스는 공채 상담사들의 고용 안정성과 커리어 개발을 지원하는 신 보상체계를 적용한다. 특히 교육기간 동안정규직 급여에 준하는 교육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컨택센터 업계 최초 공채 제도 도입은 지난해 10월 취임한 송기홍 대표의 의지와 전폭적인 지원으로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 대표는 국내외 유수의 경영전략 컨설팅 회사 대표를 역임하고 IT 기술 경영 혁신 노하우를 바탕으루 채용부터 교육 운영 전반에 걸쳐 ‘U BASE WAY’로 컨택센터 업계의 새로운 표준 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기홍 대표는 “이번에 도입된 공채 제도는 디지털∙비대면 시대에 더욱 중요해지는 컨택센터의 품질 향상을 위한 차세대 리더 육성 프로그램”이라며 “유베이스는 공채 선발 직원들에게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상담 직무의 전문성을 쌓을 뿐만 아니라, 단계적 경력 개발을 통해 10년내 상담사 출신 임원까지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