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2시간 해법은 ‘급여 아웃소싱’
주 52시간 해법은 ‘급여 아웃소싱’
  • 편집국
  • 승인 2018.07.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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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체계와 평가제도 개선, 보완하여 성과중심 기업문화 정착에 일조
뉴젠그룹 의장 장선수 대표
뉴젠그룹 의장 장선수 대표

 7월 1일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부터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이 시작되었으며 고용노동부 등 정부기관과 언론에서는 대응 방안을 담은 각종 가이드와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 모든 것을 기획하고 준비해야 하는 HR담당자 입장에서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고 또 어떤 부분을 유의하여 방향을 잡고 나아가야 할지 어려움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우선은 크게 2가지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

첫째는 시간과 숫자에 대한 증빙과 기록이다. 법시행의 단초가 된 모회사의 경우 출퇴근과 근태현황을 촘촘히 기록해 놓지 않아 근로감독관이 디지털포렌식 방식으로 파악한 데이터와 대조 및 크로스체크시 적절히 반박하지 못했던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인사담당자는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고 출퇴근과 근태시간을 기록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두번째는 유연근무제도를 도입하여 법률로 정해진 시간을 준수하는 것과 함께 줄어든 시간만큼 생산성을 유지, 향상 할 수 있는 전략적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다.

기존의 비합리적 장시간 근로행태를 압축적으로 일하면서 업무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분위기로 바꾸어야 한다. 이를 위해 불필요한 회의 단축, 업무와 무관한 시간낭비를 금하는 문화형성,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강화 등 다양한 부분이 필요하다.

그러나 가장 근본적인 방안은 임금체계와 평가제도를 개선, 보완하여 성과중심의 기업문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급여아웃소싱 서비스는 상기의 2가지 측면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유용한 대책이  될 수 있다.

우선, 근태관리 솔루션, PC-off 및 제어 솔루션, 인사급여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다양한 유연근무제도를 현장에서 적용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고, 기존 출입보안 중심의 솔루션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근태솔루션을 통해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다.

생산성 향상 측면은 급여업무 외주를 통해 성과중심 기업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관련된 모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많은 기업은 이번 법 시행을 계기로 제한된 시간에 임직원들이 더 일을 잘할 수 있도록 인식전환 필요성에는 동의하고 있으나 그 시작을 어디부터 해야 하는지 방향을 잡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해법은 제도적 변화에 따른 인식전환의 계기를 급여아웃소싱을 통한 비밀연봉제도 시행에서 찾을 수 있다. 아무리 평가를 완벽히 하고 성과에 따라 임금을 지급하여도 직원 상호간 연봉이 노출되면 성과중심 마인드 형성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비밀연봉제 도입은 제대로 된 컨설팅과 프로세스에 의해 단계적으로 도입해야 임직원들의 반발을 줄이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워라밸에 맞는 복지부분을 강화하는 것도 좋다.

급여아웃소싱의 장점은 아웃소싱 담당자를 통해 이러한 복잡한 측면 및 솔루션만으로 부족한 부분을 사람에 의해 보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비밀연봉제 포함 도입목적별 셋업절차와 근태결과를 급여에 반영하는 부분, 기타 복리후생 지원까지 종합적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업무량이 급증한 인사부서, 특히 여력이 많지 않은 중소기업에게 최고의 종합적 대응책이 될 수 있다.

인사담당자는 무엇부터 해야하는가?
인사담당자는 무엇부터 해야하는가?

뉴젠그룹 의장 장선수 대표

-뉴젠피앤피 

-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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