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모집은 3월 31일 마감, 2차 모집은 6월 16일~ 6월 29일 까지
[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회장: 원택용)는 6월 16일부터 시행되는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이하, ‘가사근로자법’)에 따라,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인증을 받고,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가사서비스 제공기관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컨설팅은 100개소를 대상으로 2차에 걸쳐 무료 제공될 예정이며, 모집기간은 아래와 같다.
- 1차 모집 기간: 3월 18일(금)부터 3월 31일(목)
- 2차 모집 기간: 6월 16일(목)부터 6월 29일(수)
참고로 법에서 정하고 있는 가사서비스 인증 조건은 법인, 인력 5인 이상, 면적은 10㎡(3.03평) 이상, 자본금 5천만 원 이상, 고충처리수단, 직업소개업 겸업 시 가사서비스로 구분, 손해배상수단(손해보험증서) 구비 등 이다.
가사서비스 인증 무료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전국고용서비스협회 가사서비스인증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컨설팅지원 대상으로 선정이 되면, 인사·노무 전문 컨설턴트가 기관 방문 등을 통해 8주간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하며, 인증 신청방법, 가사근로자 채용 시 기본 근로조건, 가사서비스 이용계약 체결 방법, 기타 운영방법 등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이 갖추어야 할 사항, 서비스 제공 시 유의사항 등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원택용 회장은 “가사근로자법의 시행으로 개인적 영역인 가구내에서 이루어지는 가사서비스가 신뢰할 수 있는 만족스러운 서비스가 될 것 같다. 정부지원 컨설팅을 통해 가사서비스를 준비하는 모든 사업주에게도 4대보험 80%지급 등의 좋은 조건을 잘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컨설팅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가사서비스 인증컨설팅을 진행하는 전국고용서비스협회는 전국에 17개 광역시도지회, 234개 시군구지부의 15,000여 고용서비스사업자들이 전국적으로 하나로 뭉쳐 있는 단체이며, 회원사에서 관리하는 구직자가 300만 명이 넘는 단체로, 전국의 다양한 산업의 미스매치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